나 개발자 진짜 되냐?

[ 12月 11日 ] 오늘 내가 배운 것 _ 62日次 _ 램을 바꾸는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본문

오늘 공부를 정리해봐요!

[ 12月 11日 ] 오늘 내가 배운 것 _ 62日次 _ 램을 바꾸는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Snow Rabbit 2024. 12. 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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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이클을 완성시켜서

검사를 받았다.

 

아직도

매니저에 관한 부분과,

데이터를 관리하고 불러오는 작업을

계속 계속 해주어야 한다고 하셨다.

 

다들 행복해보였다.

..

 

다들 좋다니

..나도 잘해야겠지..!

 

저녁에는

초등학생도 한다던

 

램을 갈아 끼어주려고 시도했다.

 

나의 램이 배달된 설렘을 안고 

6시 딱 되자마자 컴퓨터 똵 끄고

 

바로 똵 넣으려는데

흠 이상하다

 

쿨러가 너무 뚱땡이라

램이 잘 안들어갔다

 

한시간동안 쿨러를 떼기위해 사투를 벌였다.

 

실패했다..

 

바로 팀원들에게 자초지종 나의 상황을 설명하고

디코로 계속 회의를 진행했다.

 

8시부터는 핸드폰도 열기 때문에 

회의하다가도 핸드폰이 꺼지고 난리였다.

 

쿨러를 떼보려고했는데

분명 영상에서는 순식간에 되던데

나는 순식간에 안되었다.

 

아니 분명 램을 바꾸려고한건데

나는 왜 cpu 쿨러를 떼고있는걸까

 

 

결국 12시에

쿨러를 떼지못하고

무력으로 살짝 들어올려서

램을 끼워넣었다.

 

이 녀석

한번에 잘 되어주면 좋으련만

바로 모니터가

시커어어어엄했다.

 

내 컴퓨터가 영원히 떠난줄알았다.

 

컴퓨터를 껐다키고 그냥 난리난리였다.

 

늦은 시간에 깨어있는 친구를 호출했다.

 

 

친구의 조언으로

끼워준 뤰을 다시 빼서

지우개로 뭐 금속부분을 지워주고 다시 끼웠다.

 

아니 부러질까봐 일부러 조심조심 약하게 눌렀는데

그러니까 안들어간다.

 

이게 아니 사람힘으로 껴져야지

왜 안끼워지는거야 참

 

정말 화난다.

 

손가락도 다 까지고

멍도 들었다.

 

하지만 한시에 나는 드디어 컴퓨터를 킬 수 있었다.

 

다시는 안갈고싶다.

 

 

너,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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